진천군에서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해 위촉‧운영중인 금연리더 활동자 30명이 금연홍보대사로서의 역할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금연홍보대사들은 월1회 관내 다중이용시설 주변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군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금연 캠페인에도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30명 중 10년 이상 활동 중인 회원은 18명으로 이들은 진천군 금연사업 홍보 및 자원봉사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금연홍보대사 이정희 회장은“나이가 들었다고 집에서만 있는다면 더욱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으며 지냈을 텐데, 이렇게 보건소 금연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도 되고 회원들과 가족처럼 함께하면서 즐겁게 건강도 챙기고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에서 운영중인 금연프로그램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계시고 봉사에도 앞장서 주셔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분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지역사회에 전체에 퍼질 수 있도록 향후 홍보대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