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 정기총회가 지난 2월7일 오전 10시 본점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천축협은 지난해 각종 사업을 알차게 추진해 7억 2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해 출자배당 3.56%, 이용고배당 2억 1천여만원을 실시하는 건전결산을 이룩했다.

특히 진천축협은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에서 생활하는 선수들의 먹거리를 또 다시 책임지게 됐다.

진천축협과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진천선수촌은 지난 1월30일 식재료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2년 간 식재료 공급을 전담하게 되었다.

진천축협은 그 동안 관내에서 생산되는 최상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 것을 인정받아 기존 1년간 계약했던 것을 2년으로 확대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태릉선수촌에서 진천선수촌으로 이전이 완료됐으며, 올해 진천축협의 식재료 납품 규모는 월 5억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