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농협(조합장 임장빈)이 창립 이래 가장 많은 손익(10억 2천2백)을 실현하며 자산건전성, 자본적정성 등 모두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중부권 초우량 은행으로 괄목 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클린뱅크(깨끗한 은행) 부분을 12년 연속 수상해 오고 있는 광혜원농협 제57기 정기총회가 지난 1월30일 광혜원농협 회의실에서 이양섭 도의원, 정태흥 농협 군지부장, 김덕규 광혜원신협 이사장, 김성우 광혜원농공단지 관리소장, 김종필 진천군재향군인회장 등 지역의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관내 조합장, 농협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업보고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감사의견서 등의 보고가 있었으며 우수조합원 및 영농회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한편 광혜원농협은 지난해 영농자재 보조지원사업 1억8천만원 △조합원자녀 장학금 8명 1천2백만원 △전 조합원 제주도 견학 1억2천190여만원 △원로조합원 394분에게 이미용 및 목욕권 1천970만원 지원 △조합원 1천193명에게 김장용 식염 830여만원 지원 △고사리작목반 육성 △7년째 요가수업 진행 △여성산악회 운영 등 조합원 피부에 와 닿는 환원사업을 실시하며 △교육지원사업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성장 당기순이익 10억 2천2백만원을 달성하여 출자배당 및 이용고배당을 실시해주어 조합원들의 고마움을 받았다.

임장빈 조합장은 “광혜원농협이 건전결산을 이룩할 수 있도록 조합을 전이용해 준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고, 임직원들과 더욱더 단합해 금융개혁과 농업인들이 소득증대 효과를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환원사업 극대화 등 작지만 강한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일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농협 연합사업으로 추진하는 장례사업 건립 추진, 중장기 계획의 본점 이전 추진 계획 등도 밝히며 광혜원농협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제57기 광혜원농협 정기총회에서 상을 수상한 사람은 다음과 같다.

◆조합장상 △우수영농회=하신1구 조남혁 △우수부녀회=죽현 조은옥 △우수조합원상=금천 허구영 △자재부문 우수=코아루 허성철 △상호금융 우수=상신 박봉식 △보험부문 우수=구암 김진철 △생활물자 우수=코아루 장종일 △협동조직 우수=수박작목반장 허남식 △우수직원상=계장보 정희진 △우수직원상=기능대리 김종학.

◆중앙회장상 △과장 강종근 △과장대리 조은영 △계장 이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