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창)와 진천군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은 3월30일 오후 4시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의장, 김영석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정영수 도의원, 박양규 진천군의회부의장, 이영자 진천군의원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청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과 “좋은 이웃들”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규창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의 인사말과 송기섭 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의장의 축사, 김영석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의 격려사가 있었고 진천지역 “좋은 이웃들”봉사자 김재호, 김금주 대표의 봉사자 선서 및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으며 진천군과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간의 협약식이 있었다.

이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신의 과장으로부터 자원봉사자 교육을 했다

진천군은 지난해 각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찾아가는 복지차량을 지원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해왔다.

또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도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 자원봉사단을 조직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정을 잘 알고 인맥이 넓은 민간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공공복지 지원 체계를 갖춘 읍·면 복지담당공무원들과 함께 대상자 가정에 동행 방문함으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서부터 신속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기대된다.

아울러, 진천군은 지난해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하여 마을이장, 부녀회, 지역복지기관등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하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활성화 부분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규창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찾기 위해서는 이웃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