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는 4월2일 오전 10시30분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안재덕 진천군의회의장, 경대수 국회의원, 김용환 진천교육장, 이양섭 정영수 도의원, 지역 군의원, 정태흥 농협진천군지부장, 양근식 진천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 충북도내 시군노인회장, 지역읍면노인회장 회원 및 내외빈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15대 노태근(79) 지회장의 이임식과 제16대 박승구(69) 지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제14·15대 진천군지회장을 역임한 노태근 지회장은 지난 8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각 마을의 경로당을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하였으며 노인봉사활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나름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신임 지회장이 진천군지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16대 박승구 신임 지회장은 “노인회 사무국장으로 재임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생거진천의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노인일자리 확대, 여가생활 활성화, 복지증진, 경로당운영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4월 1일부터 제16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장으로 업무를 시작한 박승구 지회장은 진천군지방공무원 정년퇴임 후 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