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에서는 영유아 발달초기부터 아동과 부모에게 독서지도 및 관련 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통해 아동의 창의적ㆍ생산적ㆍ균형적인 발달을 촉진하는 2011년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대상자를 오는 1월19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자는 전국가구 평균소득(4인기준 391만3천원)이하 가구의 만 2~6세 아동으로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접수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신분증, 건강보험증이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대상자에게 카드식 바우처를 발급, 제공기관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1등급은 아동복지시설(아동양육, 아동일시보호, 아동보호치료, 공동생활가정)입소아동, 국내입양아동, 가정위탁아동,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아동, 조손가정․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 아동, 양부모 모두 장애인인 아동, 3자녀이상 다자녀가구 아동으로 월 2만7천원, 2등급은 그 외 아동으로 월 2만원의 바우처를 10개월간 지원한다.

또한 보건복지부 전국사업자로 지정된 구몬학습, 대교눈높이, 웅진씽크빅, 재능교육, 한솔교육등 5개 기관중 이용자가 선택하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내용은 대상자 가구에 주 1회 독서도우미를 파견하여 책 읽어주기, 부모대상 독서지도 및 상담실시, 도서지급 및 아동대상 독서 후 느낀점 등 독후 활동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인적자본 형성 등의 사회투자적 성격의 서비스를 지역주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