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노인들의 건강 및 복지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4면으로 구성된 게이트볼장을 건립한다.

대상지는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414, 415-2, 410-2번지이다.

규모는 실내 2면과 실외 2면의 게이트볼장과 사무실, 휴게시설, 운동시설 등을 갖추게 되며, 연면적 1,200㎡ 내외이다.

국비 5억7000만원, 도비 6억6500만원를 확보하고 군비 6억6500만원을 투입하여 총 19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6월까지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는 동시에 착공하여 올해 안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진천스포츠타운과 더불어 이번 진천읍 게이트볼장을 조성하는 진천군은 이로써 향후 충북도민체전 등 종합스포츠 대회 유치 기반을 한 층 더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송현욱 문화홍보체육과장은 “어르신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게이트볼 장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곳이 어르신들의 안전한 휴식처이자 소통의 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