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송기섭(62) 진천군수 후보가 5월10일 모든 군민이 행복한 '나눔 복지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공약 실천을 통해 삶의 질이 높은 '휴먼 시티(Human city)'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5대 공약은 국가 유공자 예우 강화, 노인 복지관·종합사회복지관 증축, 미등록 경로당 지원 확대, 읍·면 보건기관 해피쉼터 운영, 장애인 공동 작업장 설치 및 교통약자 지원 확대 등이다.

송 후보는 "진천 지역의 독립 유공자 및 월남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등에 대한 수당 및 보조금을 확대할 것"이라며 "미등록 경로당에 운영비를 지원해 보건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노인들의 정신건강 및 치매 선별 검사, 치료 레크레이션, 통합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해피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예산 절약을 위해 기존 보건진료소 7곳에 해피쉼터를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그러면서 "장애인 단체와 업무협력 구축으로 장애인 공동 작업장을 설치해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