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기섭(62) 진천군수 예비후보는 5월16일 청년 일자리 7000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군민 맞춤 취업 5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5대 공약은 청년 일자리 7000개 창출 비롯해 기업과 상생협약을 통한 정규직 확대, 기업 맞춤형 인력 지원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일자리 사업 컨트롤타워 조직 신설, 시니어(퇴직자) 재취업 확대 등이다.

그는 "지역에 입지한 대기업과 우량기업 등에 1300여 개의 정규직을 확대하고, 일자리 관련 조직을 활성화하면 청년 일자리 7000개가 창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 지원을 위해 특성화 고등학교도 육성하겠다"며 "학생들이 진천에서 일자리를 마련하도록 해 유출 인구를 감소하고 외부유입 학생을 증가시키겠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또 "퇴직자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재취업 확대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일자리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조직도 신설해 일자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했다.

그는 "양질의 군민 맞춤형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15만 명품도시 진천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