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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최경옥 더불어민주당 탈당, 바른미래당 군의원 출마선언,민주당 배신행위 강력 비난
2018년 05월 27일 (일) 08:50:38 진천뉴스 kcpphs@hanmail.net
   
   
   
   
   
   
   
   
   
   
   
   
   
   
   
   

최경옥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원 공천과 관련 용납할수 없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 지난 5월18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5월23일 바른미래당으로 입당 5월24일 진천군선관위에 출마 서류를 접수, 군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회장은 5월18일 오전 11시 진천군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십년간 민주당에 온몸을 바쳐왔지만 돌아오는 것은 배신 뿐이라며 이런 행위가 하루빨리 청산해야할 적폐행위”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최 회장은 “저는 그동안 사랑했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하겠습니다.
13년 동안, 내 삶의 절반 이상을 정당 활동에 쏟았고, 경선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일방적으로 경쟁조차 하지 못하도록 한 민주당의 행태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대해 반성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더불어 민주당을 위해 밤낮없이 유권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다니며 선거운동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경쟁을 펼쳐주신 동료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 최경옥과 같이 가슴 아픈 일을 겪으시며 침묵하고 있는 또 다른 피해 후보자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저는 그래도 순수한 바른미래당에 입당 진천군의원 후보로 출마 진천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며 반드시 압도적으로 승리해 더불어민주당의 코를 납작하게 해주겠다.”고 밝혔다.


                                             -[최경옥 민주당 탈당 기자회견문 전문]-
 

더불어민주당을 떠나며... 최경옥

저는 오늘, 그동안 몸담았던 더불어 민주당을 떠나려고 합니다.
당을 떠나면 후련할 것 같았는데 왜 이렇게 마음이 무거운지 모르겠습니다.

초는 자기 몸을 불살라 어둠을 밝힙니다.
지난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사건에 국민들은 걷잡을 수 없는 울분은 순식간에 전국으로 확산됐고, 전국적으로 번진 1,600만 촛불은 횃불로, 들불로 번져갔습니다.

이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위대한 촛불혁명 이었습니다.
창칼보다 무서운 주권자인 국민의 위대함에 세계가 놀랐습니다.
권력자의 오만을 민심이 심판하였습니다.

작고 투박하지만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믿음이 생기고 사랑이 싹트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무심코 내뱉은 말이 돌이킬 수 없는 관계를 만들고, 생각 없이 한 행동이 큰 오해를 부르는 것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문재인 정부는, 국민 한 사람 한사람이 동참한 촛불혁명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대통령님은 취임사에서 정의사회구현을 역설하셨습니다.
기회는 공평할 것이며, 절차는 공정할 것이라고 말씀 하셨고, 이후 적폐 청산을 내세워 잘못된 모든 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하고 계십니다.

저는 탈당을 하면서 마땅히 청산돼야할 더불어 민주당의 적폐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 최경옥은 사랑하는 남편과 1남 2녀를 둔 어머니로, 그 누구보다도 대통령님을 사랑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민주당 당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 이후 저는 더 이상 민주당 당원이 아닙니다.

저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민주당과 함께했으며, 2006년 그 어렵다던 지방선거에 선거 사무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야당이었던 열린 우리당의 후보가 지방자치 단체장에 당선 되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했습니다.

이 때 열린우리당 후보자와 당시 한나라당의 3선 도전자 와의 싸움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처럼 여론조사 결과 약30%로 이상 쳐져 있었고, 당 지지도 또한 약20%로 정도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열린 우리당 후보자를 당선시키기 위하여 논두렁 밭두렁을 누볐고, 선거 사무원들과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먹어가며, 유권자 있는 곳은 어디에든 찾아다녔고, 발에서는 발톱이 빠져나와 양말에 피가 맺히도록 뛰어다닌 결과, 박빙으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도지사 선거당시 민주당 후보자나 배우자의 수행을 하며 진천군민에게 내일이 먼저가 아닌 후보자와 당의 승리를 위해 선택하고 최선을 다해 뛰었습니다.

이후 4년이 흘렸고 2010년 지방 선거에 비례 대표를 지원 하려 했으나 지역에서 아직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혹은 어떤 보이지 않는 힘의 논리로, 지방선거에 출마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당시 함께 일을 하였던 당직자 및 충청북도 모든 당직자가 지방의회에 출마하여 대부분 당선이 되었으나, 제게는 출마의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기에 저는 그들의 당선을 축하해주는 것으로 아픔을 달랬습니다.

다시 4년이 흘러 2014년에는 당의 지지도가 다시 하락하여 그 어느 누가 나가도 떨어 질수밖에 없는 그런 분위기에서, 저 아니면 안 된다며 당에서 출마를 요구하였습니다.

불나방이 죽을 줄 모르고 불속으로 들어가는 심정으로, 당의 부름을 뿌리칠 수 없어 나름 출마하여 선전 하였습니다.
비례대표로서 저는 그 당시 선전을 하여 당과 출사를 한 후보자들의 당선에 기여 하였습니다만 저는 근소한 차이로 지역에서 낙선 하였습니다.

당시 지지자들께서 왜 투표용지에 최경옥 이름이 없냐며 아쉬워하는 위로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다시 4년이 흘러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를 신청하였고, 도당에서 진행된 서류심사 및 공천심사 면접 후 초조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리던 중 도당으로부터, 비례대표에서 컷오프 되었으며, 이의신청도 받지 않겠다는 메시지 한통을 받았습니다.

그 어떤 설명과 해명도 없었습니다.

단지 컷오프!!!

약 13년을 당원으로 활동했고, 당이 어려울 때도 늘 당과 함께했던 결과가 메시지 한통으로 용도폐기 당함에 어이가 없어 눈물도 흘리지 못했습니다. 아니, 지금도 눈물이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저를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이 더 많은 눈물을 흘리고 계십니다.

사람이 먼저다.

대통령 선거의 슬로건이었습니다. 문대통령당선을 위해 전 정권과는 달리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으로 바뀔 거라 열심히 외치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권은 다를 것이라고 확신 했었습니다.

그러나 묻고 싶습니다.
무엇이 바뀌었는지요? 대통령 의지와 다르게 왜 더불어 민주당 충북도당은 바뀐게 없는 건지요?

많은 분들이 제게 탈당을 권했습니다.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저런 사람들이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희망이 없다구요.
어떤 이들은 말했습니다. 이런 행위들이 적폐청산의 대상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청산이 아니라, 그들의 잘못된 행동을 용서하면 않되겠냐구요...

힘없는 당원이라 권력의 정점에 있는 당의 결정에 굴복하는 것은 대통령께서 주장하신 사람이 먼저다 와는 반하는 것이기에 무조건 순종할 수는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저 최경옥은 오늘 부로 그동안 사랑했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하겠습니다.
13년 동안, 내 삶의 절반 이상을 정당 활동에 쏟았고, 경선에서 컷오프의 아픔을 위로받는 전화 한통을 기대한 것이 욕심이었다면 저는
새가 둥지를 떠나듯이 새로운 길을 찾아 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정치에, 공천권자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민심을 헤아리고, 존중하며 사람이 먼저다 를 실천할 수 있는 다른 길을 찾아보려 합니다.

당을 떠나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에 대하여 반성을 촉구합니다.

그동안 더불어 민주당을 위해 밤낮없이 유권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다니며 선거운동에 참여하여 아름다운 경쟁을 펼쳐주신 동료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 최경옥과 같이 가슴 아픈 일을 겪으시며 침묵하고 있는 또 다른 피해 후보자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람을 사람으로 대하지 않는 더불어 민주당 충북도당의 행위에 저, 최경옥이 마지막이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당 공천 결과에 대해, 책임회피에 급급함만 보여준 그분들의 리더십은 많은 분들과 공유하여, 차후,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에 참고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용감한 장군 밑에 용감한 병사 있고
비굴한 장수 밑에 비열한 졸병 있다.

마지막 문구와 함께 그 동안 저를 지지해 주신 당원 및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당은 떠나도 내마음속 대통령님을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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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112.XXX.XXX.88)
2018-05-30 17:24:08
네네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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