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초등학교(교장 김대연) 발명교실에서는 1월7일 발명대회 입상자 및 발명영재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은 좁은 교실에서 벗어나 우리나라 과학 관련 체험학습의 메카인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렸는데 진천군 관내 발명품 입상자, 발명영재, 인솔교사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신비로운 과학의 세계를 탐험했다.
국립과천과학관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기초 과학관, 첨단 기술관, 로봇 공연 및 뇌파체험, 자연사관, 전통과학관에서 다양한 관람과 체험을 했다.
 

특히 이날은 태풍체험실, 극지체험, 지진체험실 등의 지구환경과 관련된 체험, 플라즈마 현상에 대한 체험, 타코마브릿지 붕괴체험으로 본 공명의 실체 등을 체험하면서 자연 현상의 신비로움을 체험하고 느껴보는 시간이 됐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박준용(진천삼수초 5학년)어린이는 “태풍체험과 지진체험을 할 때는 정말 무서웠고 좀 더 오래 계속 되었다면 기절했을 것 같다았지만 그래도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다음에 지진대피, 재난대비에 관한 훈련을 할 때는 대피요령을 잘 배워 안전하게 생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어린이는 “플라즈마의 현상이 가장 인상 깊었다며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세계도 아름답지만 우리가 볼 수 없는 세계도 아름답고 신비로운 것이 참 많다.”며 신기해 했다.
 

이번 체험을 겪은 어린이들은 과학의 발전이 신비로운 세계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주었다며 발명영재 어린이들답게 하나하나 진지하게 체험하는 과정을 보며 대한민국의 과학발명의 미래는 밝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