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과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31일과 1일 진천읍 화랑관과 화랑공원 일원에서 중부4군 청소년 5천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꿈나무 창의융합축전’을 열었다.

창의융합축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천, 증평, 음성, 괴산 등 중부4군이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사업의 하나다.

군은 지난 3년간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를 통해 제2의 세계공용어로 불리는 코딩 교육을 견인해 왔으며, 행사 기간 코딩의 조기 교육 중요성에 대해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창의공작소가 학교와 어린이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ICT창의융합교육인 레고위두, 과학상자, 햄스터봇, 비봇, 리틀비츠, 큐즐과 4차 산업혁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3D 프린팅, 드론 날리기, 로봇팔, VR체험이 운영됐다.

또 홀로그램, 로봇팽이, 무인비행기 만들기, 사이언스 골든벨, 모션스캔 등 군민 참여 프로그램도 열렸다.

김평환 진천군전략사업담당관은 “스티브 잡스도 모든 국민이 코딩을 배워야 한다고 역설했다”며 ”청소년들이 창의융합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