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면 윤상호(53, 통산마을 이장) 회장이 진천군농업경영인 회장에 선출됐다.

진천군농업경영인은 지난 12월 28일 진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대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를 통해 윤상호 회장을 선출했다.

윤상호 신임회장은 “지자체 농업정책을 한농연 중심으로 펼칠 것이며, 숙원사업인 회관 건립사업을 통해 수익창출 및 조직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진천군 농업인 권익신장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또 “읍면 조직 활성화로 수익창출 사업을 추진하고, 한농연 위상제고와 자긍심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인재육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현재 문백 통산마을 이장, 문백 적십자 회장, 문백 농촌지도자 회장, 문백농협 이사, 진천군 고추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진천농업경영인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진천읍 한울웨딩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한농연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윤상호 ▲부회장 조형래, 유보형, 이규성, 한영식 ▲감사 이광표, 임종업, 김종철 ▲사무국장 허성철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