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회장 최규화)가 10월1일 화랑관에서 ‘제12회 진천군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진천군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해 건강증진과 더불어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활기찬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장애인 및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및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관내 특수학교 교사와 학생으로 이뤄진 ‘선을그리다’팀의 우쿨렐레와 수화노래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 뿐 아니라 보호자, 자원봉사자, 내·외빈이 어울림계주, 큰 공굴리기게임, 발목풍선터트리기 게임 등에 같이 참여해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규화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기업체 및 단체, 개인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