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윤근량)가 12월17일(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를 방문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윤근량 지부장은 “지역의 미래인 인재 육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 후배들을 위한 기탁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지역 대표 건축사인 양지건축사(소장 최용오)는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진천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상관)이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3개 기관․단체는 매년 진천군 청소년들과 소외계층들을 위해 장학금,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송기섭 이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신 데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기탁자들의 따듯한 마음을 담은 장학기금을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해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