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 여성축산인과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진천축협 여성축산인 박인순 외 2명은 관내 저소득층을 후원하고자 12월16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인순 씨는 “기부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진천군과 함께하는 진천축협 여성축산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축산인은 2년 전부터 매년 2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무료급식 봉사활동 횟수를 연 4회로 늘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같은 날,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길원)에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이불 50채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길원 회장은 “지난 11월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운영한 ‘하루 밥집’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성금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전달한 이불과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물품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