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전문기업 ㈜체리부로(대표이사 김인식)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체리부로는 10월5일 가나안 복지마을 과 평안의 집, 청담요양원 등 총 13곳의 사회 복지시설 관계자를 초청, 쌀 189포대(10㎏)와 닭고기 189수 등 5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과 닭고기를 진천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체리부로가 9월21일 창립 20주년 행사시 축하 선물로 받은 쌀화환과 회사에서 구입해 마련했으며, 이들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시설 입소자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 4월 어린이 재단과 '맛있는 나눔'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매주 수요일 100만 원 상당의 닭고기를 푸드뱅크에 지원하고 있다.

　또 이월초와 1사 1교 자매결연을 맺고 4년째 학교발전 기금으로 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진천장학회 장학금 5000만원 전달(3년째)과 환경재단 기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인식 대표는 "20년전 창립 시기부터 지역민들에게 많은 도움과 지지를 받아
현재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상생을 최고의 기업가치로 사회공헌 활동은 물론 전국단위 공헌활동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진천군민신문/이월면 권태훈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