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증평군민 여러분!

연일 코로나 19로 인해 걱정이 많으실줄 압니다.

청주 확진자 부부(2명)가 2월 19일(수) 증평관내 식당에 방문한 것으로 역학 조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증평 송원칼국수에 12시-13시, 진천 초평저수지 산책 및 매점 13시-15시, 충북식자재마트 15시-15시30분후 청주로 귀가 한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이에 증평군에서는 2월22일(토) 낮 12시 해당사업장에 대해 폐쇄명령후 소독을 완료했으며 사업장 근로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 19 관내 군부대 확진자로 인한 추가확산과 어제(2월22일) 발생한 청주확진자로 인한 추가확산은 없는 상황입니다.

군부대 확직자는 지난 2월20일(목) 증평지역 모 군부대 장교 1명이 코로나 19 확진자로 판명됐습니다.

확진자는 지난 2월16일(일) 고향인 대구에 자가용 승용차로 내려가 친구와 함께 지내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월16일(일) 오후 9시20분께 자가용 승용차로 부대에 복귀한 뒤(2월16일-2월20일)에는 군부대를 이탈한 적이 없고 증평시내에 들린적이 없음을 역학 조사반이 확인 했습니다.

그러나 확진자는 2월20일(목) 오후 1시께 발열 증상이 있어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자로 판명돼 2월21일(금) 새벽 2시10분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조치 했으며 또한 확진자가 부대에 복귀한 뒤 격리 조처되는 과정에서 접촉한 5명에 대해 검체 진단검사를 한 결과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됐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증평군에서는 현재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증평군민들은 정부 지자체의 공식발표된 사항외 사실이 아닌 유언비어, 가짜뉴스에 속지마시길 바라며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에 따른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출입자제, 마스크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위생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길 바랍니다.

증평군민 여러분들께서는 발열,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곧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마시고 질병관리본부 (전화 1339)또는 증평군보건소(전화 835-4251-2)로 신고하여 안내에따라 행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0년 2월22일

증평군수 홍성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