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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음성군 50대 공사장 근로자 남성, 충주 30대 어린이집 교사 여성, 코로나19 확진…충북 5명 확진
2020년 02월 25일 (화) 13:53:37 진천뉴스 kcpphs@hanmail.net
   
   
   
   
   
   
   
   
   

충북 음성과 충주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월25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음성군에 사는 A(51)씨와 충주시에 거주하는 B(35·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각각 받았다.

충북에서는 지난 2월20일 증평 모 부대 대위, 2월22일 청주 30대 부부에 이어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다.

A씨는 경기 이천 장호원에서 하수도 공사를 하다가 현장에서 2월7∼20일 함께 일하던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신도는 2월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를 포함, 이 신도와 접촉한 것으로 질병관리본부가 통보한 7명은 당일부터 자가격리됐다.

당시 검체 검사에서 A씨 등 3명은 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나머지 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2월24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되면서 충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군은 질병관리본부가 통보한 7명 외에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신도와 접촉한 식당 종업원 등 8명을 추가로 확인, 자가격리 조처했다.

B씨는 이직할 유아원의 동료를 만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동료의 남편이 경북 경산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월23일 발열 증상을 보인 B씨는 이튿날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했고, 이날 오전 확정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격리병원으로 지정된 충주의료원으로 옮겨진다.

B씨는 28명의 영유아가 다니는 어린이집 교사다.

B씨는 어린이집과 거주지, 충주 연수동의 친척 집을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B씨는 발열 증상이 나타난 직후인 2월24일 원아들과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B씨의 지인과 이 지인의 남편 검체도 채취, 진단검사에 나서는 것은 물론 접촉자를 찾기 위한 역학조사에 나섰다.

2월25일 오전 10시30분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확진자 거주지를 중심으로 긴급 방역 소독 등 확산 방지 대책을 알렸다.

또한 충주시도 긴급 대책 회의를 한 뒤 확진자 거주지를 중심으로 긴급 방역 소독에 나섰다.

충북 도내에서는 그동안 1천244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90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33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증평과 청주의 확진자와 접촉한 232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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