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농협(조합장 이준희) 제59기 정기총회가 지난 2월5일 오전 10시 박노경 이월면장, 경대수국회의원, 이수완 임영은 도의원, 김성우 장동현 군의원 각급 사회·기관단체장과 박종만 농협 진천군지부장 및 각 농협 조합장, 김용식 영일케미칼 대표, 이월농협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월농협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내빈 소개에 이어 우수영농회 및 직원 표창과 장학금 전달, 이준희 조합장 인사말, 경대수 국회의원 박노경 이월면장, 박종만 농협진천군지부장의 축사가 있었고 △2019년도 결산감사보고 △제59기 결산보고서 승인건 △사업계획변경 승인건 △2019년도 출자배당방법 결정의건 등을 처리했다.

지난해 이월농협은 국내외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총자산 1천540억원, 자기자본 124억원, 당기순이익 7억500만원을 달성하는 큰실적을 올렸다.

또한 교육지원사업에 6억4천500만원을 지원했고 판매사업으로 수박 대파 공선회 및 오이작목반 연합사업으로 158억800만원으로 전년대비 111.4%를 달성했고 구매사업 64억9천4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2.5% 매출실적을 올렸다.

특히 2019년 이월농협, 광혜원농협 등 6개농협이 농협장례문화원을 개점해 조합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장례지원을 하여 농촌지역의 복지서비스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상호신용예수금은 1천12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9억원이 증가했다.

이준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과 조합들의 노력으로 7억5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농협장례문화원을 개점해 조합원 및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장례지원을 하여 농촌지역의 복지서비스 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올해는 더욱더 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이월농협 건전경영 및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월농협 발전과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와 상을 받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우수조직장=이완희(사지영농회), 신미자(서원부녀회) △우수조합원=신미(내기), 황석복(상촌), 한정희(미잠), 민삼식(일영), 박승길(도종) △농협발전 전 영농회장=김영길(근어), 선성주(수평), 손석천(문화마을), 김병태(하신) △우수직원 표창=이기세(상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