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인식개선사업 ‘이웃나라와친구해요’ 교육이 10월 10일 초평초등학교 지산관에서 열렸다.

이날 공영숙강사(여)는 일본인 모치야마나오미씨와 필리핀인 메이질린바우티스 함께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석동) 어린이 102명 전교생에게 다문화가정 의 정체성 및 사회성 형성과 일반학생의 다문화 학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한 다문화사회 인식 및 감수성 제고를 위한 강연을 해주었다.

일본과 필리핀이 더 가까워 졌어요.

초평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일본과 필리핀의 종교, 음식, 의상, 집 등에 대한 시청각 자료를 보면서 전통의상을 입은 이주민 선생님들의 고유한 인사말과 모국의 언어로 인사하기 등을 체험했다.

또 일본의 음식문화, 식사예절을 우리의 문화와 비교해보고 비슷한 점과 다른 점 들을 알게 되었으며 필리핀의 교통수단인 지프니에 대해서도 배우면서 언어체험과 놀이체험도 함께했다.

이 행사로 나라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수용하는 태도를 갖게되었으며 다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우리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