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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김주신 예비후보 탈당계 접수 못해 무소속 출마 무산
2020년 03월 27일 (금) 02:50:33 진천뉴스 kcpphs@hanmail.net
   

김주신 예비후보가 미처 더불어민주당 탈당계를 접수하지 못해 무소속 출마도 막히면서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주신 전 극동대부총장은 3월 26일(목) 오전 11시 음성 반기문 평화공원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기자회견을 하려고 했으나, 이마저도 불가능해지면서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3월26일 오전 배포한 출마 선언문에서 “지역주민들의 참신한 인물에 대한 기대와 바꿔야 한다는 변화의 뜨거운 열망에 화답하기 위해 중부 3군민의 민심공천, 시민후보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당후사(先黨後私)가 아닌 선민후사(先民後私)의 정신으로 임하겠다”며 “민심 공천이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중부 3군 경제 발전에 일등선봉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부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출마를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공직선거법상 후보 등록 전날까지 당적을 정리했어야 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지 않아 무소속 출마 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오늘 확인했다”며 “법을 꼼꼼하게 따져보지 못한 불찰”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일 전 당적 유지에 의해 이마저도 불가능하다는 선관위의 답변을 받아 황망하기 짝이 없다”면서 “저를 믿고 지지해준 지지자들과 군민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라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김 예비후보는 등록일 당일까지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유지함에 따라, 공직선거법 제49조 5항에 의해 출마를 할 수 없다는 선관위 해석을 받았다.

김 부총장은 지난 2월3일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으나, 민주당은 지난 3월4일 임호선 후보를 중부3군 지역구에 단수공천했다.

김 부총장은 민주당의 임 후보의 공천 확정 직후인 3월5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의 단수공천 결정으로 경선까지 이르지도 못한 과정은 너무나도 아쉽다”며 “그러나 先黨後私(선당후사)의 큰 뜻으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부총장과 함께 중부3군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던 임해종 예비후보는 2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에서 중부3군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선언했으며, 박종국 예비 후보는 당의 결정을 수용해 임호선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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