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는 휴일인 4월5일 오전 생거진천 5일장날을 맞아 아침부터 임정구 진천군의원과 함께 진천전통시장과 중앙시장을 돌며 “진천의 아들을 반드시 국회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날 임호선 후보는 “좀 늦었지만 진천 초평면에서 태어난 제가 임호선 “이라며 얼굴 알리기에 분주했고 전통시장 구경을 나온 한 노인을 만나 인사를 드리는 가운데 자식이 경찰로 일했는데 누구라고 하자 임후보는 제가 전에 모셨던 윗분”이라며 눈시울을 붉혔고 장구경을 나온 전직 경찰 가족들과도 상봉 부등껴 안으며 반가워 하는 모습도 보였다.

더욱이 장에서 처음 모습을 보인 임후보를 본 주민들은 “절대 예리한 경찰, 딱딱한 경찰관의 이미지로 생각했는데 오히려 평범하고 호탈한 농촌 아저씨, 허탈한 웃음를 가진 정겨운 서민의 모습인 임 후보를 보며” “얼굴을 보니 안심 한다” “힘든 나라 힘든 우리지역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임 후보는 “전통시장내 초평식당에서 보리밥을 먹으며 초평이 고향이라  이곳을 찾았다"며 이곳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먹방으로 즉석에서 식당을 소개하는 모습도 보여 식당 주인이 고마워 하기도 했다. 

이어 임호선 후보는 진천 중앙시장 회의실에서 상인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인들의 어려운 현실 문제와 각종 건의 사항을 청취했고 시장 구석구석을 돌며 “ 언제난 그랬듯 지역민을 외면한 국회의원이 아닌 지역에서 살며 지역민의 심부름꾼으로 항상 곁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