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전 마지막 휴일인 4월12일 충북 증평·진천·음성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호선후보는 진천 증평 음성지역을 돌며 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후보와 도종환(청주 흥덕) 후보, 임해종 전 중부3군위원장, 부인 이경혜씨와 함께 마지막 유세와 막바지 지원유세전을 펼쳤다.

임 후보는 선거 마지막 일요일인 4월12일 오후 2시30분 음성장날을 맞아 음성읍에서 변재일 후보가 지원유세 나선 가운데 “중부3군이 낳은 중부3군의 아들인 자신을 반드시 국회로 보내 잘 살수 있는 중부3군을 만들 수 있게 해 달라”고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이날 지원 유세에 나선 변재일 후보는 "국정과 도정, 군정이 삼위일체가 돼 지역 중부3군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필요하다"며 "능력을 인정받은 민주당 임 후보를 반드시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후 4시 진천읍 롯데리아 앞에서 지원 유세에 나선 도종환 후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모범적으로 극복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대해 전 세계가 찬사를 보내는 데 비판만 하는 세력이 있다"며 "저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일할 임 후보를 국회로 보내 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임 후보는 "이번 총선은 퇴보하느냐 발전하느냐를 선택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저들은 사법개혁과 공수처 설치 백지화 등 촛불혁명으로 이룬 개혁을 반대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곳에서 나고 자랐고, 뼈를 묻기 위해 왔다"며 "선거철만 되면 나타났다가 선거 끝나면 얼굴도 보이지 않는 철새 정치인이 아닌 지역민과 동고동락하고 애환을 함께하며 더 살기좋은 중부3군을 만들기 위해 스스럼 없이 주민들과 몸을 부대끼는 텃세 정치인, 지역의 상머슴인 진천이 낳은사람, 증평이 키운 사람, 음성이 키울사람중부3군의 아들인 자신을 뽑아 달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임호선 후보는 지난 4월10일 진천 마지막 장날인 생거진천전통시장에서 첫 유세를 했고 4월11일에는 부이 이경혜씨와 임해종 전 증평·진천·음성지역위원장, 장천배 의장과 군의원들과 증평장뜰시장 입구에서 유세를 한 뒤 임해종 전 증평·진천·음성지역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