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군민들이 징검다리 어린이날에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가용 소방인력을 총동원하여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어린이날 전후 연휴기간 5일 동안에 3292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152명과 재산피해 353억원이 발생했다.

이에 진천소방서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 숙박시설 및 여객시설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화재 예방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숙박시설 및 운수 시설의 화재예방안전컨설팅 ▲민박‧펜션 시설의 가스 안전사용 당부 ▲경종(사이렌) 등 소방시설 차단행위 엄중 조치 ▲비상구 폐쇄·잠금·훼손,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행위 단속 ▲관내 사찰 주변 기동 순찰 실시 및 위험요인 사전 제거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실시 등이다.

송정호 서장은 “군민들이 ‘마음은 편하고 몸은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수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거리 두기 등 안전수칙을 잘 지키며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