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월면에 위치한 향토기업 (주)뉴핫맥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운로 진천군기업체협의회장이 지난 9월15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회를 세탁해서 재사용할 수 있는 향균 특수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마스크는 4천만원 상당으로 박승구 노인회진천군지회에 지정 기탁됐다.

이운로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의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마스크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구 진천군노인회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이운로 진천군기업체협의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마스크는 관내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마스크를 기증한 이운로 진천군기업체협의회장은 지난 8월26일 진천군 기업체협의회장으로 취임후 8월28일 (재)진천군장학회(이사장 송기섭 진천군수)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해 칭송을 받기도 했다.

이운로 회장은 한때 사업실패의 아픔을 딛고 1995년10월 두성전자로 회사를 설립 히터류(반도체장비용히터)와 반도체장비부품, 석영관 등을 제조 판매, 1998년 반도체 장비 할로겐 램프 개발을 시작으로 같은 해 세계 최초 U자형 전기난로 개발, 반도체용 쿼츠라더 및 히터 생산 등 관련 특허와 인증을 쌓아가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재기에 성공, 2002년에 전기 핫 플레이트를, 2004년에는 솔레노이드 안마기를 개발해 각각 일본에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운로 회장은 지난 2010년 ㈜뉴핫맥스를 경기도 부천에서 고향인 진천군 이월면으로 회사를 이전 지난 2018년 7월29일 이월 신공장을 준공 진천지역 최고의 우량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 회장은 사업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진천 관내 기업체협의회 회장과 장학회 이사장을 겸직하며 다양하고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는 등 진천 지역 발전에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회장은 지난 2017년 8월25일에 이월면노인회에 중식비 360만원 전달, 11월에는 이월면행정복지센터에 겨울 난방용 전기난로 45대를 기탁했고 2018년 11월 23일에도 덕산면행정복지센터에 난방기 47대(600만원 상당), 12월7일 광혜원면에 난방기 43대, 12월13일 초평면에 난방기 40대를 기탁했다.

또한 2019년 11월20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진천읍, 문백면, 백곡면 경로당에 난방기 140대(17,780천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우석대학교‧이월면 기업체협의회의 산학협력 협약을 도모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왔다.

지난 2020년 2월10일에는 진천교육지원청에 어린이용 마스크 1000매 기증, 지난 6월26일에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책임경영과 투명경영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 및 실천하는 기업인의 공로로 이운로회장이 CEO대상을 받기도 했고 지난 7월27일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송기섭 진천군수가 코로나19 관련물품 지원업체이며 생산업체인 뉴핫맥스를 방문해 생산과정을 둘러 보며 격려하기도 했으며 지난 8월7일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운로 회장이 ‘스테이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