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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중부4군, 인구 순위 경쟁 치열
도내 음성군 4위, 진천군 5위, 괴산군 8위, 증평군 9위
2020년 10월 07일 (수) 07:52:06 진천뉴스 kcpphs@hanmail.net
   

충북도내 증평·진천·괴산·음성 등 중부 4군이 인구 순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중부4군 주민등록 인구는 음성군 9만3천813명, 진천군 8만2천362명, 괴산군 3만7천368명, 증평군 3만7천122명이다.

충북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인구 순위는 음성군이 4위, 진천군이 5위, 괴산군이 8위, 증평군이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음성군과 진천군, 괴산군과 증평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중부4군 단체장은 민선 7기(증평군 민선 5기) 후반기 군정 방향을 발표하면서 인구 증가를 위한 정주여건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인접 지역과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충북혁신도시가 걸쳐 있는 음성군과 진천군, 분군된 괴산군과 증평군이 그렇다.

한때 진천군과 통합을 제의했던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조성과 공동주택 입주 이후 인구가 급속히 늘어난 진천군과의 인구 격차가 줄어들면서 위기의식이 팽배하다.

혁신도시에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2014년 말 인구는 음성군 9만5천324명, 진천군 6만5천174명으로 당시 인구 격차는 3만150명이었다.

그러나 5년여가 지난 지난 9월말 인구 격차는 1만1천451명으로 줄어들었다.

괴산군과 증평군도 분군이된 2003년 말 괴산군은 4만722명, 증평군은 3만1천519명으로 당시 인구 격차는 9천203명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말 괴산군이 3만7천368명, 증평군 3만7천122명) 인구 격차는 246명으로 좁혀졌다.

중부4군은 인구 증가 방안으로 택지·도시개발 추진에 나서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최근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면서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에 공동주택을 건축할 수 있도록 용도 변경을 요청했다.

혁신도시 전체 아파트의 70%가량이 들어선 진천군 인구가 많이 늘어난 것을 주시하고 있다.

이에 진천군은 진천읍을 인구 5만 이상 도시로 만들어 2025년 시 승격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도시개발사업과 아파트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도 괴산읍 대사리에 행복주택과 분양주택 등 2023년까지 1천816가구의 주택단지를 조성하고, 청년·신혼부부 지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증평군은 추가적인 택지개발 계획을 세우고 아파트 신축과 함께 지역경제단체들과 인구 늘리기 릴레이 업무협약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중부4군 지자체들이 인구 늘리기 경쟁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올릴것인지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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