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승초 창의․인성 향토 공예 체험학습을 통해 미래의 도예가들이 새로운 세상을 향한 꿈과 만나다.

만승초등학교(교장 류웅렬)는 2011학년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창의․인성 향토 공예 체험학습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에서 지원되는 도예․ 목공예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5, 6학년을 대상으로 10월 13, 20일 양일간 도예체험학습을 운영하는 것이다.

만승초등학교 이종욱 교감선생님은 "2011학년도 특색사업 생거진천 명품교육의 창의 ․ 인성 향토체험학습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생 수준에 적합한 도예 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갖게 해주고, 고장의 체험학습장을 활용함으로써 공예 체험학습과 우리고장 테마 감상학습을 연계하여 현장실습과 감상 학습이 조화롭게 이루어 질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직접 자신이 사용할 연필꽂이를 도자기로 직접 만드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조상들의 슬기를 직접 느껴보고, 자신이 만든 연필꽂이를 실생활에서 사용하면서 즐거워하고, 학부모들도 색다른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호응도가 높으며 만족해하고 있다.

만승초등학교는 5, 6학년 어린이들의 공예체험활동을 통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사랑하며 내 고장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또한 오는 11월 4일 열리는 학예회에서 5학년 전체 어린이들의 공예작품을 전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꼬마 도예가들의 각자의 손으로 더 멋진 공예작품들을 만드는 더 큰 꿈을 향해 펼치는 아름다운 날개 짓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