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구제역 확산 방지 차원에서 구제역이 종료될 때까지 확산 방지를
위해 전통 5일 시장을 1월 13일부터 아래와 같이 잠정 폐쇄합니다.

경북안동에서 발생된 구제역이 경기, 강원, 충남에 이어 충북까지 확산된 가운데
지역마다 열리고 있는 전통 5일 시장이 구제역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고,
장사를 하기 위해 찾는 외지 차량 등은 각 방역초소를 통과하며 소독을 하고 있으나
외지 상인이나 전통 5일 시장을 찾는 인근 지역주민 등 사람에 대해서는 소독이
사실상 불가능해 구제역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어쩔수 없이 잠점 페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임시 폐쇄로 인하여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가를 방문 설득하는 한편 언론 홍보 및 현수막을 게첨해 주민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며, 설 명절 전까지 지속될 경우 방역 대책후 정상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같이 인식하고 임시 폐쇄로 의견을 모아준 상인회의 협조에 감사하다”며, “구제역을 조기에 종식시켜 재래시장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5,10일장)=1월15일 이후(15, 20, 25, 30), △덕산(4, 9일장)=14일 이후(14, 19, 24, 29), △이월(2, 7일장)=17일 이후(17, 22, 27), △광혜원(3, 8일장)=13일 이후(13, 18, 23, 28) 등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