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주지스님 무위)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지난 5월19일 오전 11시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임영은 도의원, 이재명 군의원, 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회장, 김재호 용화사총회장, 자연화 신도회장, 수경심 보현회장, 각원성 지장회장, 자비정 봉사단장 등과 용화사 신도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용화사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

이날 법요식은 박재근, 엄옥선 보살의 사회로 진행, 부처님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장학금(초중학교 12명) 수여식, 내빈소개, 관불식에 이어 육법공양을 올렸는데 청의동자가 꽃을뿌려 도량을 청정히 하고 여섯가지 공양물인 향, 등, 차, 꽃, 과일, 쌀 등을 올려 부처님의 공덕을 찬양하며 자비로운 마음으로 보살행을 다짐하는 의식을 가졌고 청의동자에 이영제 조성형 거사가 진행했다.

이어 신도를 대표해서 보현회장 수경심 보살이 발원문 낭독이 있었고 신도회 총회장의 봉축사, 송기섭 군수, 김성우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의 축사, 무위 주지스님의 봉축설법이 있었으며 사홍서원을 마지막으로 봉축법요식을 모두 마쳤다.

용화사 무위주지스님은 봉축설법을 통해 “오늘 불기 2565년 부어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에 참석하신 송기섭 군수님을 비롯해 내외빈 그리고 신도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모든 국민들이 정상적인 생활이 될수 있도록 기원하고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