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6월30일 오후 2시 신척산업단지 관리사무소 준공식과 함께 박희수 관리소장 이임식과 신임 윤재선 관리소장 취임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신형근 충북도경제통상국장, 신현돈 신척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장, 임영은 이수완 도의원, 장동현, 유후재 군의원,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조정환 덕산농협조합장, 회원사 대표, 덕산읍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수여 △사무소 투어 △축하떡 절단식 및 기념촬영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신척산업단지는 2015년부터 폐수종말처리시설 2층 유후공간을 관리사무소로 이용해 왔으나 공간 협소, 접근성 부족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군은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군비 등 총 13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부터 지상 2층 연면적 660㎡ 규모의 관리사무소 신축을 추진해왔다.

이날 박희수 관리소장 이임식과 윤재선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함께 가졌고 박희수 전임 관리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윤재선 신임회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은 고용률, 1인당 GRDP, 인구증가율에서 도내 1위를 기록하는 등 충북발전에 핵심으로 자리잡았으며 산업단지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생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시책 발굴 등 기업하기 좋은 생거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신현돈 신척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장은 “오늘 많은분들의 도움으로 신척산업단지 관리사무소를 준공하게돼 무척기쁘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체들의 애로사항 및 정보교환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본격 가동을 시작한 신척산업단지는 현재 84개 업체에 2,500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