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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당선
2021년 07월 27일 (화) 07:16:13 진천뉴스 kcpphs@hanmail.net
   

정우택 전 국회의원(68·청주 흥덕·사진)이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되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 전 의원은 지난 7월23일 충북도당위원장 경선에서 3선 현역 이종배(64·충주) 의원을 누르고 도당위원장에 당선됐다.

521표 중 과반 이상인 262표(50.2%) 표를 얻으며 35표 차이로 이종배 의원을 따돌렸다.

박한석 수석대변인(49)은 32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번 경선은 15년 만에 치러진데다가 내년 지방선거 충북지사 출마 유력 후보군 간의 대결이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신임 도당위원장을 중심으로 국민의힘은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를 위해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나선다.

긴 공백 끝에 충북도당 사령탑으로 복귀하면서 정 전 의원의 정치행보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우택 도당위원장은 충북지사와 국회의원 4선을 거쳤다. 지난 총선에서는 흥덕 선거구로 옮겨 출마했다 낙선했다. 이후 1년 넘게 사실상 공식적인 활동 없이 공백 기간을 가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승리로 정 전 의원의 충북지사 출마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3선인 이시종 지사는 연임 제한에 걸려 출마할 수 없다.

정우택 도당위원장 이외에 이종배 의원, 박경국 전 행정안전부 차관,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 등이 국민의힘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민주당에서는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오제세 전 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정 도당위원장은 당선 소감문을 통해 "충북도당위원장으로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뜨거운 지지와 열망이 무엇인지 알기에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중앙정부, 국회, 지자체까지 좌파독재에 갇혀 국민적 재앙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 정권교체는 국민들의 강력한 요구이자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유명무실화된 충북 각 당협의 체제 정비와 도당, 충북의 모든 당협을 결속시켜 대선과 지선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며 "민생과 경제를 다시 살리고 무너진 헌법 가치를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정우택 도당위원장은 "내가 가진 열정과 역량을 모두 쏟아 부어 마지막으로 나를 키워준 지역을 위해 한 번 더 일해야 한다는 각오"라며 "지역민의 의견을 듣고 가까운 정치인 동료, 선·후배들과 대화를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도당위원장으로 확정된다.

정 도당위원장은 4선 국회의원과 충북도지사를 지냈다. 정 도당위원장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충북도지사에 재도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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