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읍 향토기업인 시골김 김태윤 대표는 8월11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취약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720만 원 상당의 김 240박스를 기탁했다.

시골김은 최선 설비와 위생적인 시스템으로 최고 품질의 김을 생산해 전국 각지에 유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윤혁헌 진천읍장, 정봉희 시골김 고문, 김태윤 대표,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이은순 과장, 진천군기초푸드뱅크 박상현 복지사가 참석했고 이날 전달된 김은 진천군기초푸드뱅크에서 진천읍 지역 독거노인들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김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 서겠다" 고 말했다.

이날 김을 전달한 시골김은 경천식품(주) 계열회사로 경천식품에서는 지난 3월18일 진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김 100박스를 기탁하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