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생거진천군수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한마음FC와 청솔FC가 각각 장년부, 청년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진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축구협회(회장 윤대영)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1월 28일 진천종합스포츠타운 A구장 및 보조구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진천 관내 클럽부 장년부와 청년부 등으로 나눠 총 20개 팀(클럽장년부 10팀, 클럽청년부 10팀)으로 약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은 생활체육이 다른 시·군에 비해 활성화 돼 군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되는 코로나로 많이들 어렵지만 이번 대회를 발판으로 축구 강군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격려했다.

앞서 윤대영 진천군축구협회장은 "10회 째를 맞은 생활체육군수배 축구대회가 축구가족 등 군민들을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아 살기 좋은 생거진천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 축구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진천군축구협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0회 생거진천군수배 생활체육축구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 한마음FC(장년부), 청솔FC(청년부) ▲준우승 걸미산FC(장년부,청년부) ▲공동3위 광혜원FC,청솔FC(장년부),덕산FC, 한마음FC(청년부)

▲최우수선수상 양승원(장년부, 한마음),김영수(청년부, 청솔) ▲우수선수상 김영철(장년부 걸미산),윤환(청년부 걸미산) ▲최우수감독상 김흥표(장년부, 한마음) 이재범(청년부, 청솔) ▲최다득점상 김흥표(장년부 한마음), 이재범(청년부 청솔) ▲리스펙트상 이월FC(장년부) 황소FC(청년부)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