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상공회의소(왕용래 회장)는 12월 28일 오후 6시 화랑관에서 ‘제5회 진천군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 김성우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임영은 도의원, 신형근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 김기복, 박양규 군의원, 이운로 진천군기업체협의회장과 기업체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업 표창패수여,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 시상식, 기념사, 축사, 장학금 기탁, 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업부문은 종합대상 ㈜세화피앤씨, 기업경영대상 ㈜선일다이파스, 수출대상 ㈜제이에스씨, 일자리창출대상 ㈜한국특장, 지역상생대상 동서식품㈜진천공장에서 수상하였으며, 개인부문은 영신쿼츠㈜ 이윤택상무이사 외 26명에게 수여했다.

또한, 진천고등학교 최서린학생 외 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며, 기업사랑 노사사진공모전을 개최하여 169점의 사진 중 17점을 선정하였고, 최우수상은 ㈜효원(덕산읍)에서 수상하였다. 특히, 제4기 글로벌리더스아카데미 회원들이 우리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640만원을 모금하여 진천군에 전달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왕용래 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는 한 해였지만 우리 기업이 함께 힘을모아 고용율 70.2% 달성 등 성과를 냈다”며 “진천상공회의소에서도 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우리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화랑관 내에 백신접종 완료자만 100인 미만으로 입장을 제한하였으며, 마스크를 벗지 않도록 물, 음료도 제공하지 않는 등 최고의 방역수준을 보였다. 또한, 각 수상기업에서 동료들이 보내준 축하영상을 통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진천상공회의소는 2004년 설립이후 현재까지 진천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