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2월23일 오후 1시10분 진천군 광혜원면 장날을 맞아 광혜원신협앞 화전 로터리에서 윤석열 후보지지 유세를 벌였다.

이날 광혜원면 장날을 맞아 광혜원면을 찾은 나경원 전 원내대표 유세현장에는 경대수 중부3군위원장과 김경회 전 군수 이양섭 전 도의원 장동현 이재명 진천군의원 등과 진천음성증평 지역 당원들 및 국민의힘지지 주민들이 대거 참여 열기가 더했다.

이날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유세차량에 올라 "지난 5년간 문재인 정권으로 인해 국민의 자존심이 상해 엉터리 정치를 심판해야 한다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려면 윤석열을 선택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며 "3월9일은 공정이 불공정을 이기는 날이 될 것"이라고 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요즘 시장에서 멸치와 콩도 사지 못한다"며 "멸공 못하는 나라가 공산주의지 자유민주주의 국가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는 "원내대표 시절에 김정은 수석 대변인 말을 듣지 말라고 정부를 비판했다"며 "결과적으로 올해만 날라온 게 (미사일)8발이다"라고 했다.

이어 나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화살을 날렸다.

그는 "이 후보가 소고기 탐하다가 대통령 잃게 생겼다"며 "품성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거짓말만 일삼는 사람이 청와대에 가면 큰일"이라고도 했다.

나 전 원내대표는 윤석열 후보와 인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고시원서 함께 공부했는데, 정의감과 의협심이 넘쳐 어려운 친구를 살피고 나라와 사회가 걱정이면 고민하던 모습이 선하다"고 했다.

끝으로 “ 진천군 광혜원면운 국가대표 선수촌이 있는 곳으로 국가 대표선수촌과 연계한 스포츠테마타운 조성을 반드시 추진할 수있도록 하겠다.” 약속하고 "이번 대선은 그동안 무너져 내린 공정과 상식을 바로잡고 폭망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중차대한 선거라며 살아있는 권력에 당당히 맞서고 국민에게 충성한 사람이 누구인가"라며 "헝클어진 나라를 바로 세우려면 반드시 윤후보를 지지해 정권교체를 이루어 내야 한다"고 했다.

이날 나경원 전 원내대표 유세현장에는 정영수 전 도의원 아들 정하욱 군이 사회를 보면서 “청년들도 청년일자리는 물론 경제적으로 아무걱정 없는 나라를 위해 정권교체를 반드시 원하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경대수 위원장, 김경회 전 진천군수, 이양섭 전 도의원, 박선진 당원 등이 지원 유세를 했다.

이날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괴산 시계탑사거리, 음성 대소시장, 충주 젊음의 거리, 제천 중앙시장을 이어 유세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