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자중학교(교장 유철)에서는 11월 8일 충북지역 유네스코 협동학교 관계자들을 초청,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정우탁 정책사업본부장과 서현숙 협력사업팀장, 충청북도교육청 전연화 국제사업팀장과 박경옥 담당자, 충북지역 유네스코 협동학교 교장 및 담당교사 등 20여명이 함께 한 자리에서, 유네스코 사업 전반에 관한 발표 및 지속가능발전교육과 국제이해교육 관련 정책에 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2시간 정도 진행된 발표 및 토론 이후 참석자들은 농다리, 보탑사, 종박물관 등 진천지역 문화 유산을 답사하였다. 또한 문화재청 등록문화재가 있는 세왕 주조를 방문하여 곡주 제작 및 발효 과정 등을 살펴보고 시음해보는 등 지역의 특산물에 대해서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네스코 협동학교 관계자들은 하루 동안의 워크숍 및 진천지역 문화유산 답사를 함께 하며, 충북지역의 유네스코 협동학교 워크숍이 매년 정기적으로 이루어져 국제이해교육을 각 학교에서 활성화시키고자하는 마음을 한데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