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이월초등학교(교장 강옥남)는 11월 10일(수)에 6학년 46명의 학생들이 진천 공예마을로 1일 공예 체험 교실을 다녀왔다.

2011학년도 생거진천 명품교육의 특색사업인 창의·인성 향토 공예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다녀 온 본 체험학습은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실제 체험을 통해 배우면서 창의력을 키우고 내 고장을 탐방하여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체험 활동은 지자체의 지원으로 운영되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손으로 만들고 빚어보면서 도자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스스로 만든 작품을 서로 보고 감상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 6학년 박서영 학생은 ‘내가 만든 예쁜 그릇을 엄마께 선물해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예체험 학습 후에는 송강정철 사당에 들러 아이들이 가사문학과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역사적 인물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자연 속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감상할 수 있었다.

본 체험 학습을 통해 자연소재를 이용한 조형적인 창의적 표현과 심미안을 기를 수 있었으며 진천 공예마을의 다양한 전시관 작품과 공예미술관에서 작품을 관람 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무엇보다 우리 고장의 공예 체험학습장 체험을 통하여 창의․인성 교육을 제고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