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10월29일 진천역사테마공원 축구장에서 진천군 의용소방대원의 전문능력 향상과 화합을 위한 '제34회 진천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12개 의용소방대의 소방기술경연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송기섭 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임영은, 안치영 도의원, 지역 군의원, 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의 외빈과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충북 각 시군 연합의용소방대장,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소방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개회식에서는 모범 의용소방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공로패 등 전달이 있었고 2부 소방기술경연대회, 3부 화합 한마당행사, 4부 시상식-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술경연대회 종합 우승은 진천남-여 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한종욱 서장은 "화재뿐만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 군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의영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맡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영수 연합회장은 "진천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성공을 위해 후원해 주신 금성개발(주) 송기호 회장께 감사하다" 며 "불철주야 고생하는 소방공무원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