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올 한해 이웃사랑 캠페인에 물심양면으로 기여한 유공자에게 10월31일 도지사, 도의장 표창을 전달했다.

표창장 전달은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주민복지과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표창은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 '희망2022나눔캠페인'의 적극적인 참여에 모범이 된 진천군청 강민호 팀장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충북도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강민호 팀장은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봉사와 선행에 앞장섰으며 역지사지의 자세로 지역의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나눔 복지 실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6년 발족해 두터운 애향심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지역발전 및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2천원 정기기부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매월 90만원 정도가 모금돼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후원을 해오고 있다.

신현희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