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음악협회 진천군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수형(51, 지휘자, 충북도립교향악단 상임단원) 회장은 “지역 특성상 취약한 음악협회 회원을 증원하기 위해 음악협회 회장 취임 때부터 무단히 노력해 왔다”며 “진천예총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공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진천음악협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를 매년 개최함으로써 군민들에게 음악협회를 알리고 다가가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면서 “특히 음악협회 회원들은 음악대학을 졸업한 전문 연주자로 악기 및 성악, 실용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변화하는 진천군민들의 음악적 욕구 충족 및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위해 저희 음악협회에서는 여러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천음악협회는 강수형 회장 취임 후부터 진천군민 위한 가을음악회, 광역철도 유치기념 축하음악회, 진천군민 위한 열린 음악회, 진천군민과 함께 하는 힐링 돗자리 음악회, 충북예술제 음악회, 버스킹 공연, 생거진천 송년음악회 등을 선보이며 진천군민과 함께 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강수형 회장은 지역주민을 향한 인사말로 “그동안 진천음악협회가 지역주민에게 사랑받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는 군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음악협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진천군 음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수형 회장은 목원대학교 관현악과를 졸업했으며,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악대 대학원 졸업, 청주방송국(CJB) 교향악단 부수석, 공주영상대학교 음악과 강사, 충청대학교 음악과 강사 등을 역임했다.

강수형 회장은 현재 충북도립교향악단 상임단원, 벨라 챔버 오케스트라, 진천군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 진천군 어린이 합창단 지휘 및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