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체육회의 수장인 체육회를 이끌어갈 진천군 체육회장선거 입후보 마지막날인 12월12일 김화영 진천군골프연합회장이 불현듯 “진천군체육회발전을 위해 백의종군하며 체육회장선거에 불출마 하겠다”고 깊은 뜻을 밝혀 진천군체육계와 진천군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김화영 진천군골프연합회장은 본보 기자와의 만남에서 “ 사실 선거라는 것은 2명이 나오나 3명이 나오나 분란만 일어 날 수있고 2년후인 2024년 진천에서 개최하게되는 충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진천군 체육회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 작은 지역에서 파벌이 생기면 안될 것 같아 저 스스로 불출마를 결심하게 됐고 그래도 그동안 체육회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온 김명식 회장이 단일 후보로 출마해 진천군체육회를 건강하게 이끌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화영 회장은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우리 진천지역 체육회원들과 체육계관계자들이 어느 시·군지역보다 체육을 사랑하는 구나~! 하는 것을 현실적으로 느꼈으며 제가 진천군체육계는 물론 지역의 선배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후배한테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줘야 겠다는 마음으로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저를 위해 좋은 조언과 많은 관심 가져준 체육계관계자는 물론 지인과 우리 체육회원 등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김명식 회장이 단일 후보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면 백의종군하여 뒤에서 열심히 지역 체육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천군체육회장 후보자 등록 신청 마지막날인 12월12일 진천군 체육회장 후보로 김명식 전 진천군체육회장 1명만이 단일 후보로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 입후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앞으로 진천군체육회장 결정문제는 12월12일 진천군 체육회장 후보로 김명식 전 진천군체육회장 1명만이 단일 후보로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접수 입후보 했기 때문에 투·개표일인 오는 12월22일 진천군체육회선거운영위원회에서 진천군체육회장 무투표 당선이 결정이 되면 이날 진천군체육회장 당선증 교부식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진천지역 체육회 한 인사는 “인정이 메마른 현실에 어무나할 수 없는 어려운 결정을 해준 김화영 회장같은분이 진천에 있다는 것만 해도 지역민들의 행복이고 생거진천 체육계는 물론 진천시건설은 물론 진천군발전에 앞날이 보인다”며 “진천지역 체육인들과 주민들 모두가 김화영 회장의 결단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식 전 체육회장도 “저는 물론 진천지역 체육관계자들은 김화영 회장님의 갑작스런 불출마 결심의 소식을 전해듣고 감짝 놀랐지만 김화영 회장님이 정말 마음이 깊고 진천체육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구나 생각 했다”며“ 김화영 회장님의 의로운 마음을 깊이 새겨 오는 2024년 진천에서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전을 어느곳 보다 멋지게 치루고 진정으로 진천군 체육회를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