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의 제7대 회장으로 손광영(남, 만61세) 씨가 3월24일 취임했다.

이·취임식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군의회의장, 이익상 군협의회 초대회장, 김영석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 임영은 도의회 부의장, 지역군의원, 박기현 진천농협조합장 등 기관단체장 및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취임식은 백영선 처장의 사회로 진행, 공로패 전달, 유열 회장 활동영상 시청, 이임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손광영 신임회장은 취임식에서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보다 보편적인 복지를 실현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 이웃들' 사업으로 1만 6천여 명에게 5억 원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2021년, 2022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지난 3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유열 전 회장은 혼란스러웠던 코로나19 기간 동안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유 전 회장은 진천군 기초푸드뱅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보건복지부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충청북도 4위, 전국 33위의 성과를 올렸다.

또한 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사업으로 1만 6천여 명에게 5억원 가량을 지원했으며 2021년, 2022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