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농협과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5월8일 진천군 쌀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농협과 농업인단체협의회와의 쌀 산업 발전 공동성명서 발표로 그동안 농민단체와의 갈등이 해결됐고 이런 결과는 농업인단체 각부문 회장들은 물론 신고호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의 끊임 없는 협상과 노력의 결과로 칭송이 자자하다.

이날 공동성명서 발표에는 NH농협은행진천군지부(이장환 지부장)·농업협동조합(이준희 조합장)·농업인단체협의회(신고호 회장)·이장단협의회·진천군쌀전업농연합회·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함께했다.

성명서에는 △수매가 결정 시 농업인단체협의회와의 사전협의 △매년 상·하반기 간담회를 통한 양곡 관련 정보 공유 △생거진천 쌀의 명품화를 위한 협력 △생산비, 영농자재 지원 등 지자체 협력 사업 적극 발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신고호 회장은 “쌀값으로 오랜기간 동안 지속된 농민들과의 갈등이 농협관계자들과의 협상으로 잘 해결 됐다며 우리 농민들도 더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고품질의 생거진천 쌀 생산을 위해 관리·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