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면(면장 조래원)은 12월4일 초평면새마을부녀회, 적십자부녀봉사회, 생활개선회, 농가주부모임 등 4개 여성단체와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지난 5월 자매결연을 맺은 초평면 다문화가정과 ‘가족과 함께 만드는 전통음식 떡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50여명의 여성단체와 면 직원들이 참여해 떡 만들기 등 한국 전통음식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웃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여 이주여성들이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민자 여성은 “초평면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으로 앞으로 한국생활을 해나가는데 있어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하자,

조래원 초평면장은 “면 여성단체와 함께 관내 다문화가정의 지속적인 지원과 지지를 보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