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정범구 예비후보는 3월19일 오전 진천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정범구 민주통합당 중부4군 예비후보(58)가 통합진보당 박기수 예후보와의 여론경선을 통해 야권단일후보로 선출됐다.

민주통합당 정범구 예비후보는 3월19일 오전 진천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기자회견문에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역사적인 야권단일후보로 정범구를 뽑아주신 존경하는 중부 4군 군민여러분,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당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정범구 예비후보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치러진 야권단일후보 경선에서 저를 뽑아주신 것은 4ㆍ11 총선에서 승리해, 오는 12월에는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라는 역사적인 명령을 내리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정범구 예비후보는 "이제 중부4군은 통합진보당과 민주통합당이 하나로 뭉쳤고, 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이 더 큰 하나로 똘똘 뭉치게 됐다"며"1% 특권층만을 대변하는 새누리당의 무능과 반역사성을 단죄해서 99% 서민과 농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지역적으로 중부4군의 통합적인 발전과 지역SOC 확충, 군별 특화된 전략산업의 육성 등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의 좋은 일자리들을 만들어 내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