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선진 생거진천의 성장 동력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능동적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2011년도 공무원 연구동아리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2007년부터 운영해 온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는 지난해까지 총 36개팀에 275명의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틈틈이 연구활동을 해 왔으며,

선진도시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팀원들과 함께 토론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연구 활동을 해온 결과 지난해까지 연구 과제 총 36건을 발굴해 그중 9건을 제외한 27건에 대해서 일부 또는 전부를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군정발전에 기여했다.

아울러, 금년에 구성․운영할 공무원 연구동아리는 2월 18일까지 신규 동아리를 모집할 예정이며, 기존 동아리를 제외한 신규동아리는 가급적 5명 내외로 구성해 팀별 부서별 직렬별 등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자유롭고 다양한 구성방법을 통하여 이달부터 9월까지 8개월간 알차고 내실 있는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무원 연구동아리는 조직 내 능동적 소통을 위한 수직 수평적 의사소통의 열린 토론 문화의 기회를 마련하고, 공무원의 자발적 시책추진 개발과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연구동아리는 워크숍, 벤치마킹 및 경진대회를 통하여 항시적 연구 활동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며, 각 연구동아리가 연구해 온 성과물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군정업무에 반영하고, 우수 성과물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동기유발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진천군이 추진해야 될 군정 현안과제를 연구동아리 과제로 적극 활용토록해 동아리의 연구가 실질적으로 군정과 지역발전에 많은 성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뿐만 아니라 실행분야에도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