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 정범구

새누리 경대수

새누리당 충북 중부4군 여론조사에서 경대수 후보가 47.9%로 정범구 현 민주통합당 후보(41.0%)를 오차범위 벗어난 6.9%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선 공직후보자가 병역미필이라면 총선에서 뽑지않겠다는 응답도 무려 54.2 %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중부4군 경대수(충북도당위원장)후보사무소는 지난 3월 24일 선거구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정당지지도와 현역의원 교체지수,공직후보자 병역문제, 총선가상대결 후보지지도 등 여론조사를 벌였다.

이번조사에서 새누리당 경대수 도당위원장이 47.9%, 민주통합당 정범구 현의원 41.0%, 잘모르겠다 11.1%로 경대수위원장이 정범구 현의원을 6.9%차이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진천군에서만 (경41.5%, 정46.9%)로 오차범위내에서 뒤지고 나머지 증평군(경47.4%, 정34.8%)과 괴산군 (경54.2%, 정34.2%) 음성군(경49.6%, 정42.3%)에서는 모두 경대수 후보가 정범구 후보보다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중부4군의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46.6%, 민주통합당 27.2%로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을 19.4%의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후보자의 병역미필에 대해선 공직후보자가 병역미필 이라면 총선에서 뽑지않겠다는 응답이 54.2%로 조사됐다.

이번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구간에서 ±2.8%포인트이며 조사방법은 가구전화 자동응답조사이다.

한편 경대수 후보는 3월27일 오후 3시 음성읍 읍내리 대성빌딩 5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과 선대본부(김경회 전 진천군수) 발족식을 갖고 선거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