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수) 오늘은 제19대 국회의원을 뽑는 날이다.

지난 4년간 정치판에 대한 심판을 내리고 앞으로 4년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소중한 결정의 날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역구 246명, 비례대표 54명 등 모두 300명의 의원을 뽑는다. 충북에서는 8명의 의원이 선출된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4월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3천47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 122만2천912명, 대전 117만2천174명, 충남 158만6천898명이 선거에 참여하게 된다.

투표소는 충북 467개, 대전 346개, 충남 708개, 세종시 37개가 마련됐다.

개표는 선거구별로 진행되며 단일선거구는 밤 10시 전후로, 복합선거구나 경합지역은 밤 11시쯤 당락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그동안 충청권 국회의원 후보 94명은 법정 선거운동 기간에 숨가쁘게 달려왔다.

이제 유권자들의 선택만을 초조하게 기다리게 됐다.

우리모두 투표에 참가해 올바른 국회의원을 뽑고 문제 되는 정당과 당사자는 반드시 선거로 심판을 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