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올해 노인복지 예산을 전년대비 3.2% 증가된 122억 9천만원을 투입해 안정된 노인복지 체계를 구축, 노후가 편안한 건강도시 생거진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수는 전체인구의 15%인 9천585명으로 고령사회 기준인 14%를 넘어서고 있으며 앞으로 저출산 등에 따라 고령화지수는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노인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위한 노인일자리사업추진, 기초노령연금지원, 무료경로식당운영, 기초수급노인의 장기요양급여지원, 노인돌봄서비스 등 저소득층을 위한 노인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해 노후에 경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진천시니어클럽과 진천군노인복지관을 통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16개사업 36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및 소득창출의 기회를 주게 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소득보장을 위해 6천850여명에게 기초노령연금을 지원하고 경로당 운영의 활성화를 위하여 경로당 신축 및 증축 3개소, 보수 및 기능보강 22개소 등을 마을특색에 맞게 깔끔하고 다양한 형태로 개보수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보람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후가 편안한 복지 진천건설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